부산시는 지난해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생산기술 고도화 지원 1차년도 사업’을 벌여 신모델 개발 3건, 인증획득 4건, 기술고도화 33건, 매출 1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제품화 기술지원, 고속 레저보트 생산 고도화 장비 공동활용 지원, 글로벌 레저보트 생산기술 자문단 운영 등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토너먼트용 베스보트 2개 모델과 스포츠 피싱보트 1개 모델을 개발해 모두 사업화에 성공했다. 알루미늄 용접품질 향상을 비롯한 선체 경량화, 제작공정 간소화 등 33건의 성과도 거뒀다. 특히 레저보트 생산기술 자문단을 운영해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28건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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