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26일 강릉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감사조찬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대회 성공 개최 공로로 금장 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조직위가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 겸 대회운영부위원장과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은 각각 은장 훈장을 받았다.
바흐 IOC 위원장은 “조직위를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들은 우리와 전 세계에 탁월한 동계올림픽을 선사해줬다”면서 “위대한 성공은 항상 위대한 협업의 소산이다. 조직위와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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