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외수주 줄자...대림산업 창사 첫 무급휴직

대상인원 1,700명중 85% 신청

대림산업이 창사 후 첫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해외 수주 급감의 여파로 보인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이날부터 플랜트 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대림산업은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플랜트 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동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오전 기준으로 신청대상인 약 1,700명 가운데 85%가량인 1,500명 정도가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급휴직 기간은 1개월이며 일부 직원들은 최대 2개월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의 창사 후 첫 무급휴직은 플랜트 사업 부문의 신규 수주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플랜트 부문의 신규 수주는 2,781억원인데 이는 전년(2조7,549억 원)의 10% 수준이다. 남아있는 일감도 2016년 말 7조347억원에서 지난해 말 3조8,695억원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대림산업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