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6일까지 ‘3기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3기는 총 1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주요 종합경기대회 취재와 생활체육에 대한 콘텐츠 기획을 수행한다. 응모 대상자는 스포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으로 16일까지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활동계획서를 작성한 후 e메일(sports_733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이달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4월 초 발대식을 통해 명예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명예기자단에는 대한체육회 관련 월 주제별 콘텐츠를 제작하는 개인 과제뿐 아니라 조별 콘텐츠 제작 과제도 부여된다. 팀원들과 함께 관심 분야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팀원은 웹툰·리뷰·영상·디자인·사진 등 선택 지원분야를 공통으로 선택한 사람들로 구성된다.
명예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원고료와 취재지원비가 지급되며 대한체육회 주요 행사와 종합경기대회 개최 시 취재 지원을 받는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개인과 팀에게는 포상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ports_73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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