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특별사절단 일행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만약 정 실장의 발표처럼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두 나라 정상 사이의 첫 만남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반도 정세의 중대국면을 맞이하게 만들 중요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과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계속되고 있는 한반도 대화 국면에 기폭제가 돼 줄 수 있을지, 세계인의 시선이 이 두 사람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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