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5일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북특사단, 대미특사단 등의 방문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조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했으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외교부 조현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특사단의 중국, 일본, 러시아 방문 결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남북 정상회담 및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부처간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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