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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정뉴타운 2-1구역 단지명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로 확정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분양되는 단지 이름을 ‘래미안 목동아델리체(Adeliche)’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고귀한’이란 의미의 스페인어 아델리오(Adelio)와 ‘귀족’, ‘품격’을 나타내는 독일어 아델(Adel), 그리고 ‘소중히 하다’, ‘아끼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체리쉬(Cherish)를 결합한 단어다. 품격있는 사람들이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고급 주거 단지라는 의미로, 뛰어난 주거환경과 높은 품격을 갖춘 아파트라는 뜻도 담고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총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계남근린공원과도 가깝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린 목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84㎡C 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이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로 설계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월세나 전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고 또는 독서실, 작업실 등 개인 독립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인 데다 신정뉴타운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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