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행정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KAIST 구성원을 비롯해 전국 대학의 행정인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 선진대학의 행정전문가 3인을 초청해 각 대학의 행정 선진화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행정에 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KAIST 김기한 행정처장이 ‘KAIST 행정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덴마크 공과대학 앤더스 자콥센(Anders Jacobsen) 인사팀장의 ‘덴마크 공대에서의 인사관리 선진화 사례’ ▦미국 조지아 공대 폴쿤(Paul Kohn) 입학처장의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직원의 리더십 역할’ ▦일본 교토대학 마사노부 모리타(Masanobu Morita) 부총장의 ‘교토대학에서의 직원 인사관리’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이 KAIST 방진섭 미래전략실장 주도로 KAIST 주요 행정팀장들이 패널로 나서 각 대학들의 행정전문가와 함께 대학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진섭 KAIST 미래전략실장은 “KAIST 비전 2031 선포를 계기로 KAIST가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행정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포럼을 총괄한 KAIST 김기한 행정처장은 “이번 포럼은 KAIST뿐 아니라 국내 다른 대학에게도 외국 선진대학의 행정노하우와 혁신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의견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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