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 자매지 포춘코리아와 한중청년리더협회가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제1회 한-중 청년리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경제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청년 기업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래지향적 담론과 토론을 펼치는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한중관계는 이웃을 넘어 영원히 함께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가진 관계”라며 “이번 포럼이 한중관계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하며 국회나 정부 차원에서도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한 송태권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발행인도 “위대한 일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비롯됐다”며 “오늘 포럼이 한중 청년 리더들의 위대한 만남을 위한 첫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6시간(1·2부 포함) 동안 진행된 한중 청년 리더들의 뜨거웠던 담론의 현장은 포춘코리아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병주 포춘코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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