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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김포·부산 서구·원주 등 3곳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경기 김포시와 부산 서구, 강원 원주시 등 3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 지방 25곳 등 총 30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에는 경기 김포, 부산 서구, 강원 원주 등 3곳이 추가되고 인천 중구 1곳은 빠졌다. 이에 전월 18차 때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2곳이 추가돼 총 30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997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6만903가구)의 약 67%를 차지했다.



HUG의 한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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