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대학생홍보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5일 오후 공단 대회의실에서 ‘제8기 대학생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부산시설공단 대학생홍보단은 부산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경성대 2명, 동명대 1명, 동아대 1명, 부경대 8명, 부산대 7명, 부산가톨릭대 4명, 신라대 2명, 한국해양대 4명 등 총 29명을 최종선발했다.
대학생홍보단은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부산시설공단을 널리 알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공단의 주요행사에 참여한다. 이밖에 시설 이용고객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시설안전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것을 비롯해 공단 신규직원과 함께 하는 잡멘토링을 통해 취업고민과 진로상담, 직장생활 및 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대학생홍보단 우수활동자에게 활동실적에 따라 8월께 총 28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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