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으로 동물의 포토에세이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SNS에서 17만 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거느린 고양이 순무의 사진 에세이 ‘순무처럼 느려도 괜찮아’가 베스트셀러에 처음 진입했고, ‘희끄네 집’ 등 SNS에서 인기를 얻은 동물에 대한 반응도 뜨거워 포토에세이의 출간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신경 끄기의 기술’도 다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 종합 4위,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이 31계단 상승해 종합 21위에 오르는 등 강한 대화법이나 처세술에 대한 도서가 인기를 끌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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