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목희 일자리위부위원장 "국민동의 받고 최저임금 인상해야”"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9일 국회를 내방한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신임 부위원장이 9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국민적 동의를 받고 최저임금을 인상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최저임금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결국 소득이 적은 노동자의 삶을 개선하고 소비를 진작시키고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문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문제에 관련해선 “노사가 서로를 살펴서 적정한 선에서 합의해야 하고 합의가 되면 제일 좋다”며 “(그것이 안 되면) 국회에서 이제 입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공과 민간의 알자리 창출 역할론과 관련해선 “중장기적인 힘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볼 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공공부문에 일하는 분들이 많아야 한다”며 “그런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여력을 키워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공동대표는 “세금과 빚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정책에 대한 기조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