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는 2009년부터 매년 돌돔 방류를 시행해왔으며, 지금까지 부산 연안에 226만 마리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향후 연구소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6월 초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갯녹음 원인생물 성게의 천적인 돌돔 1만여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독도 해양생태계 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돔뿐만 아니라 감성돔, 넙치 등 다양한 수산생물을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생태계 환경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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