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2일 호남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6·13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연다.
서울과 부산 등 공천이 완료된 14개 광역단체장 후보자와 인구 100만 내외의 준광역단체인 수원·고양·용인·성남·창원시장 후보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후보자 출정식에 참석해 필승의 의지를 다진다. 한국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서울시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대구시장에 권영진 현 대구시장, 경북지사에 이철우 전 최고위원 등의 공천을 확정해 17개 지역 중 호남 지역 3곳을 제외한 나머지 14곳 지역의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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