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속 과학전시관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서울 관악구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2018 융합과학 체험마당’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생태환경을 주제로 43개 부스에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D 펜으로 만드는 나의 우주 △먼지 먹는 식물로 간이정원 만들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디지털 모래 속에서 별자리 찾기’ ‘태양 흑점 관찰을 할 수 있는 천문대’ 등 특별체험관도 운영된다.
체험마당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예약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마감된 상태다. 행사에 대한 세부 일정은 융합과학 체험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과학전시관장은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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