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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피부과 환자 20명 집단 패혈증...경찰, 조사 착수

프로포폴 변질 여부 등 규명나서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미용시술을 받은 환자 20명이 집단 패혈증 증상을 보여 경찰과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신사동의 한 피부과에서 전날부터 패혈증 증세를 보인 환자 20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시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21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패혈증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대부분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순천향대병원 등 6개 병원 응급실에서 저혈압 및 패혈증 증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패혈증 증세를 보인 환자들은 모두 시술을 위해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 이들은 피부 리프팅 레이저, 홍조 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이날 해당 병원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하면서 프로포폴 변질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프로포폴 관리 부실 등으로 의료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해당 피부과는 전날 오후8시께 119에 신고해 환자 3명을 인근 병원에 후송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피부과 원장 박모(43)씨와 간호사 등 10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보건당국도 시술에 쓰인 주사제 변질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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