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이번 채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일·가정 양립 차원의 ‘시간 선택제’와 대학생들이 산림복지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인턴’ 분야를 신설했다.
채용규모는 총 3개 직군 9개 분야다. 모집분야는 ▦국립산림치유원 치유효과분석센터장 ▦재무회계 ▦정보화 ▦산림복지시설조성 및 유지관리 ▦조경 및 환경관리 ▦치유효과분석 ▦치유환경조사 ▦산림복지프로그램 기획·운영 ▦사무행정 분야 등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형 청년인턴과 체험형 청년인턴을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기간 수료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6개월의 인턴기간을 수료하면 향후 진흥원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을 통해 온라인(공동전산망)으로 가능하다. 서류심사 후 인성검사, 직업기초능력평가, 산림상식(한국사 포함)을 거쳐 면접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되며 오는 6∼7월께 임용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정보가림(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산림복지를 선도할 우수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산림일자리 제공과 함께 더 나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