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센터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인 글로브임펙트와 공유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혁신센터와 글로브임펙트는 지역 내 공유공간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
글로브임펙트는 부산의 예비 사회적기업 및 공유경제 인증 스타트업이다. 모든 사람이 컨텐츠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게 이 회사의 목표다. 도시재생기반 문화 컨텐츠 제작, 공유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 행사장비 무상임대, 교육비 제공 등에 쓰인다.
올 3월에는 사무실, 공연장, 교육장, 창고 등 공간을 제공하고 싶은 사람과 공간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주는 공간대여 플랫폼인 ‘빌드스토어’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부동산과 다르게 시간단위 대여가 가능하며, 유휴공간의 정보와 이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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