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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3D프린팅 기업과 협약

울산시는 최근 3D 프린팅 기업인 머터리얼라이즈와 ‘3D 프린팅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머터리얼라이즈는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양측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역 3개 기업을 선정해 ‘3D 프린팅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 기업은 머터리얼라이즈의 엔지니어와 설계·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 인력에게 3D 프린팅을 활용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전문가와 함께하는 3D 프린팅 아카데미, 디자인 설계, 활용사례 연구,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컨설팅이 끝난 뒤에도 지속성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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