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문학상은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최근 3년간(2015년7월1일∼2018년6월30일) 최초 출간된 시·시조·동시·소설·동화·희곡·수필 장르의 작품집, 단행본이다.
녹색문학상 후보 추천은 문학단체·출판사, 문학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교의 총장·전공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9월 30일에는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1월초 시상식을 개최한다.
녹색문학상을 운영하는 한국산림문학회는 전문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 1인을 선정하고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김청광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은 “헐벗은 산을 푸르게 녹화한 나무와 풀, 숲처럼 우리 국민정서를 푸르고 맑게 만드는데 공헌한 많은 문학작품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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