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 시정 참여의 성과를 체감토록 할 예정이다. 동네의 작은 불편해소부터 문화·예술·복지·교통·안전·환경 등 시 정책사업까지 모든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시 담당부서와 읍면동 예산협의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된다. 세종시는 예산의 집행·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7월까지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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