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기업이 당면한 현안과 미래 사업 기획을 위해 특허전략 문제를 출제·심사하고, 대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특허 획득 전략을 제시하는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 대학생 특허전략경진대회를 계기로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발명과 특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인재를 양성해 발명도시 부산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애로 과제 중 한 문제를 선택해 ‘선행기술 조사 부문’과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 발표한다.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동의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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