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12월 부임 이후 일선 경찰서 등을 돌며 치안현장을 점검하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지난해 12월 28일 남대문경찰서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31개 경찰서 등 모두 95곳의 치안현장을 찾았다. 은평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유치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직원들에게 인권 보호를 강조했다. 이 서울청장은 “앞으로도 지구대·파출소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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