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은 센터가 구축해온 개방형 IoT 개발플랫폼 ‘STArt@IoT’와 각종 센서를 연동하는 실습을 거쳐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초를 닦게 된다. 교육 구성은 크게 2부로 이뤄지는데, 1부에서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센서를 이용해 기기를 제어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Paas·Platform as a Service)와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의 동향을 살펴보고, 각종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실습이 진행된다.
라즈베리파이(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초저가 PC)를 비롯한 각종 센서 등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재는 ‘부산 IoT 리빙랩’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 교육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부산 IoT 리빙랩 정기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혁신센터 IoT 리빙랩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oT 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IoT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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