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 또 김정은 칭찬 “강력한 지도자"

방송인터뷰서 "사람들에 다른 생각 허용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언할 때면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차려 자세로 기립한다고 찬사를 보내면서 자신이 발언할 때도 사람들이 그러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김 위원장을 ‘강력한 지도자’(strong head)라고 표현하며 “그는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는 이어 “김 위원장이 말을 하면 ‘피플’(people)은 일어나 차려자세를 한다”며 손짓으로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서는 모습을 흉내 낸 후 “‘마이 피플’(my people)이 똑같이 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김 위원장과 자신은 “좋은 케미스트리(궁합)”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송 출연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농담한 것”이라며 “여러분은 풍자를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