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복귀한다.
오거돈 부산시장 인수위원회는 18일 유 전 국장을 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인수위는 “부산의 최우선 당면 과제를 좋은 일자리 확보로 정하고 부산의 경제와 일자리 분야를 책임질 경제부시장에 경제·금융 전문가인 유재수 국장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유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재무부 재무정책국,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부산시 인수위는 정무특보에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을 내정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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