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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본격 시동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시작한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에 500건 이상 사업신청이 접수돼 대출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1.5% 저리로 융자해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청년,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에게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도록 하는 제도다. 임대 사업자가 대출이자를 줄이고 싶은 경우 또는 대학가 등지에서 공실 없이 임대사업을 하고 싶은 경우 등에 유용하다. 한국감정원은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상담·접수와 시세조사, 융자지원, 임대계약 관리 등 사업진행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이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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