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차기 원장에 조남천(59) 안과 교수가 임명됐다.
전북대병원은 교육부가 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조 교수를 제20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3년간 병원을 이끌 조 신임 원장은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안과 과장과 기획조정실장, 한국망막학회 상임이사,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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