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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컨설팅] 방학 중 토익 50점 올리려면

LC지문 성우 따라 읽어 발음 익히고

생소한 단어 뜻 찾아 유의어 숙지를





Q. 취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취업을 위해 현재 800점인 토익 점수를 여름방학 동안 50점 이상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빠르게 고득점을 달성할 방법이 있을까요.

A. 많은 대학생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토익 점수를 단기간에 올리고자 합니다. 800점 수준이라면 기본기를 갖춘 상태이니 이제는 듣기영역(LC)와 읽기영역(RC)별로 완성도를 올려야 할 때입니다.

LC는 다양한 관용 표현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토익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용적 회화 표현이 자주 출제되고 있습니다. 관용 표현이 사용된 문장을 근거로 숨은 뜻을 찾아야 하는 유추 문제도 자주 등장합니다. 유추 문제는 귀로 들으면서 전체적인 문맥과 흐름을 동시에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파트 2~4를 학습하면서 접한 관용 표현을 꼼꼼히 정리해 기본기를 다져야 합니다. 실전에서 관용 표현의 뜻은 이해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놓쳤다면 오답을 소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익 LC에는 미국식 영어 발음 외에 영국식 발음과 호주식 발음이 등장하는데요. 눈으로 보면 알 수 있는 쉬운 내용도 낯선 발음으로 듣게 되면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훈련 방법은 지문을 보면서 발음에 집중해 들어보고 그 성우와 최대한 비슷하게 한 문장씩 끊어 소리 내 읽어보는 것입니다. 발음 연습을 위해 드라마나 영화 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RC는 어휘력이 점수를 크게 좌우합니다. 토익은 품사를 묻는 문법 문제나 문장 속 빈칸에 들어갈 어휘 문제 등 몇몇 단어들을 유형만 바꿔 반복 출제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려면 어휘력을 키워야만 합니다. 생소한 단어를 확인하고 사전적 의미를 찾아 노트에 기록해 암기하는 연습을 하고 단어와 관련된 유의어를 숙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파트7의 완성도는 직독직해를 연습해 끌어올려야 합니다. 파트7은 수험생들이 RC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입니다. 요령만으로 정답을 고를 수 있는 파트가 아니므로 정확한 직독직해가 필수입니다. 직독직해로 문장 구조를 천천히 확인하며 이해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문제 유형과 문장 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눈이 생기고 독해 속도도 높아집니다. 문제 해설집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스스로 해석하고 정답을 고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YBM 미친토익 안하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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