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창작활동공간으로 메이커 운동을 주도할 울산의 메이커스페이스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유학기제 사업과 연동한 흥미 위주의 창작 프로그램과 1인 제조가 가능한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인재개발연구협동조합은 드론 전문강사 양성과 시제품 제작, 3D 프린팅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공간 및 장비 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야간·주말 시간 개방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드론과 3D 프린팅 체험을 하고 직장인은 퇴근 후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