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에 실패한 뒤 재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 3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1년간 창업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업실패 요인분석 등 전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시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100여 명의 재창업자를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재창업자 17명을 뽑을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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