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EDM 전문 라디오방송사인 빅시티비츠(BigCityBeats)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열려 국내외 EDM 마니아 12만명이 축제를 즐겼다. 올해는 세계 DJ랭킹 1위 마틴 개릭스,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만든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28위를 기록한 스티브 아오키 등 총 120여명의 DJ가 공연을 펼친다. 주민 소음 민원을 고려해 오후 11시에 끝내고, 애프터파티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약 1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약 1,576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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