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이 후보자 보고서 안건은 상정·의결한 뒤 정회했다. 점심시간을 넘겨서도 논쟁이 이어지자 인사청문특위원장인 진영 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먼저 의결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정회 후 논의키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 회의를 다시 열고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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