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치구 동주민센터 내 25개 음수대를 무작위로 선정해 아리수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 분기마다 동주민센터, 공원 등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를 대상으로 170개 항목을 검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 대장균, 일반세균 같은 미생물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중금속·페놀류·농약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질 검사 결과는 각 동주민센터 음수대에 포스터 형태로 부착되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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