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연구는 한국측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와이즈유 북극물류연구소 이외에도 노르웨이 북극물류센터(CHNL), 중국-노르딕 북극연구센터(CNARC·China-Nordic Arctic Research Center) 참여 연구기관, 일본 북해도대학 북극연구센터(ARC·Arctic Research Center) 등 4개국의 국제공동연구 형식으로 추진된다. 홍 소장은 “향후 북극항로 운항 본격화에 대비해 북극항로 상의 선박운항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물동량 증가에 상응한 미래의 수송인프라 수요를 분석해 북극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북극항로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협력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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