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문 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문 의장 취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오찬회동에선 현 정부의 2기 정책추진방향,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비핵화 해결 방안, 주요 민생문제, 개혁과제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에 국회와 정부 부처가 협력하는 방안이 협의될 여지도 있다. .
문 대통령의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은 지난 5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5월 오찬에선 남북정상회담 결과 등에 대한 문 대통령의 설명이 이뤄졌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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