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원장은 30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중립적 자세로 재판을 이끌고, 법원장으로 재직해 사법행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변호사는 26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증권·공정거래·상사법에 정통하다’는 평을 듣는다. 밀알학교 공사방해 중지 가처분 소송 등 장애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를 신장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교수는 14년간 판사로 활동하다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교편을 잡은 인물이다.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국제협력분과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등으로 활동해 실무와 이론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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