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한다. 구·군, 부산지방경찰청이 참여하는 이번 보고회는 이달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과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분야별 교통사고 절감 대책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수준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정부 교통안전 종합대책이 올해 1월 발표됨에 따라 부산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위한 세부대책 등을 담은 ‘교통안전 종합시행계획’을 지난 2월 마련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교통안전 대책 현황, 문제점, 실질적인 감축방안을 점검하고 구·군, 부산경찰청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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