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지난 1988년 제24회 하계올림픽 대회 기간인 9월17일~10월 2일을 전후로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올림픽 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김재엽(유도)·김광선(복싱)·황영조(마라톤)·심권호(레슬링)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팬 사인회가 열리고 올림픽 시상식 테마 포토존과 태권도시범단 공연도 진행된다. 9월29~30일에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개최되며 10월3일에는 ‘2018 손기정평화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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