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일 어린이 대상 숲체험 한마당 개최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초음 어린이대공원 등 4개소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숲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숲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숲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역별로 참여자가 행사에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어린이대공원을 비롯한 부산치유의 숲, 대연수목전시원, 화명수목원 등 지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과 자연물 만들기 △생태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분야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해 내실 있게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숲유치원연합회 부산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올바른 정서함양과 바른 인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