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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 찾아 무릎 꿇은 前일본총리





하토야마 유키오(왼쪽) 전 일본 총리가 3일 경남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무릎을 꿇은 채 원폭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그는 “일본 총리를 지낸 사람으로서 일본 정부가 제대로 배상이나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 상당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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