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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노총 경사노위 참여 결정..사회적 대타협 지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사회적 대타협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그 사회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우리당에선 민생연석회의가 출범하는데 마침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복귀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며 “연석회의 출범과 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결정이 이뤄지면 두 쌍두마차가 문제 풀어가는 좋은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의 경우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면 선진국으로 쉽게 들어가고 그렇지 못하면 정체되고 마는 것을 많이 목격했다”며 “우리가 바로 그 지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포용국가로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타협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포용국가 갈 수 있는 좋은 계기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해 3자 협의체가 처음 가동됐고, 향후 협의를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엔사가 처음 참여한 것은 의미가 있는데 남북, 유엔사가 함께 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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