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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열려…국내외 의료기기 분야 전시 소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8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8)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대표방송KNN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총 9,936㎡ 규모로 열린다.

국내외 우수한 의료기기 분야를 전시 소개해 한 차원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자 매년 서울에서 열리던 KIMES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료시혜 확대를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KIMES BUSAN 2018은 스마트 IT 시대에 변화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주고 B2B, B2C, 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KIMES에는 광원메디텍, 그린피아기술, 네오메드, 대성마리프, 대양의료기, 디아메스코, 리메드, 링크옵틱스, 메도니카, 명세씨엠케이, 바디프랜드, 브람스, 비트컴퓨터, 코지마, 블루코어컴퍼니, 셀바스AI, 셀바시헬스케어, 신화의료기, 윈백고이스트, 제스파, 지엠에스, 코아스트론, 크레템, 클래시스, 태평양메디칼, 한림의료기, 한신메디칼 등 국내외 대표적인 관련기업들이 참가한다. 참관객은 대학병원, 전문 병·의원 의료관계인과 전문의, 개원의, 국내외 의료기기업체, 해외바이어 등 국내외 1만여 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김해의생명센터, 성남산업진흥원은 지역클러스터 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사업 관련업체와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를 시연하는 공동관으로 참가하고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정부지원사업으로 개발된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전시품을 선보인다. 부민병원, 밝은눈안과병원 등 부산지역 주요병원이 참가해 미래 병원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전시장 내에 치과검진센터를 운영, 무료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 및 창업벤처기업세미나, 로봇&보행재활관도 운영한다. 세미나에 참가하려면 KIMES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KIMES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의료관계인의 방문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전시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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