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 장관은 이날 하원 브렉시트 위원회가 공개한 서한에서 브렉시트 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번 서한은 이날 작성된 것이 아니라 지난달 24일 위원회 앞으로 발송됐다.
당시 위원회는 랍 장관에게 언제 위원회에서 증언할 수 있는지를 물었고, 랍 장관은 힐러리 벤 위원장에게 보낸 답장에서 “브렉시트 협상이 마무리될 때 위원회에서 증언하면 좋겠다. 현재로서는 11월 21일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랍 장관은 또 “(협상의) 끝이 확고히 가시권 내에 있다”면서 “장애가 남아있지만 이를 처리하는 것은 우리 능력밖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이슈가 이미 해결했다고 설명한 랍 장관은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미래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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