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 지사가 받은 여섯 가지 의혹 중 친형의 강제입원과 관련한 직권남용 및 허위사실 공표, 검사를 사칭한 사실이 없다고 한 허위사실 공표, 대장동 개발에 따른 수익금이 확정되기 전 확정된 것처럼 공표한 허위사실 공표 등 세 가지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판단했다.
여배우 관련 부문(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조직폭력배 관련설, 일간베스트 활동 부문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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