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마지막 주말 유세를 위해 찾은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서 ‘트럼프노믹스’ 효과와 강경한 이민정책을 선전하고 있다(왼쪽 사진). 하루 앞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전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이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투표 성격이 짙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하원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넘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펜서콜라·애틀랜타=EPA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