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대회는 부산시체육회 주최, 회원종목단체 주관, 부산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형 클럽대항전이다. 지난 3월 공모에서 8종목이 신청해 그중 검도, 그라운드골프, 배구, 볼링, 야구, 족구, 탁구 등 7개 종목이 선정됐다.
4월에서 10월까지 760개 클럽, 2만 명이 참가해 매주 주말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열띤 경쟁으로 예선리그를 진행했고 이달 초 종목별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우수클럽이 정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진국형 생활체육 클럽활성화를 위해 주말 리그인 슈퍼컵 참가 종목을 점차 늘려 시민건강 증진 및 동호인 클럽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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