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전략사업인 3차원(3D) 프린팅 사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3D 프린팅 인력양성사업단 운영, 교육장·장비 공동이용 실습장 설치와 홈페이지 구축, 기관별 인력양성사업 특화 분야 지정, 기업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 3D 프린팅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력양성을 총괄할 인력양성사업단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이달 중 사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교육장과 실습장은 남구 무거동 벤처빌딩 내에 설치되고, 홈페이지는 내년 1월 중 구축해 울산지역 3D 프린팅 교육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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