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가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 기관은 21일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사하구 재가노인 가정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전날 산단공 부산본부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과 낙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가정 16세대를 찾아 한파 대비용 방한시트를 부착하고 300만 원 상당의 난방키트 100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상호연계 프로그램 등에서 공동 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해 두 기관 간 상호 간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소외지역 어르신 가정 도식락 배달 등의 정기 봉사활동을 복지관과 함께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배은희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금전달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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